목회자 코너

목장 모임의 유익

충주충현교회 2018. 5. 13. 18:21

우리교회 목장은, 적게는 3-6, 많게는 8-12명이, 함께 먹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이 모임을 통해 섬기는 사랑과 나눔의 치유를 경험하고, 기도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목장은 다른데서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받으므로 치유를 경험합니다. 삶을 나누는 가운데, 성령께서 서로의 말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게 하시고, 정보를 공유하고, 좋은 본을 배우게 하십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내가 감추고 싶은 부분을 나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 누군가에게는 우리의 밝음과 어두움을 이야기 하고 살아갑니다.

 

목장은 그런 나눔이 있는 곳입니다. 교회에서 이런 장을 열지 않으면 사람들은 세상에 나가서 이야기 할 곳을 찾아 생명 없는 이야기로 위로를 받으려 헤메게 되거나, 혼자 외롭게 살게 될 것입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함께 있겠다.’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성령님과 함께 하는 나눔의 시간이 우리를 치유하고 성숙시켜 갈 것입니다.

 

목장 모임에는 찬양과 기도가 있습니다. 성령님과 함께하는 모임이 되도록 찬양을 통해 모임에 임하실 성령님의 임재를 기대하고, 기도를 통해 세상과 악한 영에 점령된 영적인 영토를 하나님의 축복의 영토로 회복해가는 영적전쟁을 감당해 나갑니다.

또한 서로를 위한 기도를 통해 삶의 문제가 해결되고 기도가 응답이 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불신자(VIP)가 목장에 정착하고, 예수영접 모임에 참여할 힘을 어디서 얻게 될까요? 바로 기도응답에서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의 문제를 아시고,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다!’ 이런 고백과 체험들을 통해 삶의 고비 고비에서 인간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 나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참된 하나님의 가족(교회)은 공동체(한 몸)입니다. 공동체는 삶을 공유할 때 이루어집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성령님이 도와주십니다. 자유와 치유와 생명의 길이 저와 여러분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