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
오늘 온도가 36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여 걱정이 됩니다. 지난주부터 더위가 최고조로 향해 달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까지 휴가들을 많이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성도님들도 가정과 직장에서 여러 시간 매진하다보니 마음과 몸이 지치곤 하실 것입니다. 우리 삶에 쉼도 필요함을 느낍니다. 요즘 “워라벨 (work and life valance)” 이란 말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합니다. 일 할 때는 일하고 삶을 누릴 때는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교회도 여름행사들이 여럿이 있었는데 이번 주로 거의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두 곳에 오지선교를 다녀왔고, 유초등부 영어캠프와 청소년 성교육수련회도 마쳤습니다.
매년 가던 영광교회(김철기목사님)는 가을에 가는 것으로 일정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다녀온 문경과 영주 외에 대소원교회가 8월말에 오지선교 (마을 잔치)를 요청하고 있긴 합니다.
저는 이번 주에 있는 코시가야(청년)목장 수련회(금~토)를 마치면 대소원교회 오지선교 외에는 여름사역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여름철에 여러 행사들을 관여하고 신경쓰다보니 맘과 마음이 지치는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휴가를 가져서 가족들과의 시간도 보내고, 고향의 어머니도 방문하고, 기도원(예수원)도 다녀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일도 한주(18일) 쉬며 전주기쁨넘치는 교회에 가서 청소년부와 주일예배 탐방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18일 주일 오전은 김웅년선교사님이 설교하시고 오후에는 ‘인터넷상의 기독교 안티세력의 활동, 기독교 적대 문화’ 등에 대한 특강을 듣게 되실 것입니다. 최고로 치닫는 무더위 나름의 방법으로 잘 이기시고 심기일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