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가족 수련회

가정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VIP(브이아이피, 불신자)입니다. 가정교회의 정신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은 영혼 구원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 그래서 가정교회에서는 구원받아야 할 사람(불신자)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정교회의 주보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실립니다. “저희 교회는 영혼구원에 집중하고자 하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구원의 확신이 있는 성도께서는 다른 교회를 선택하셔서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영혼구원(불신자)에 집중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 주보에도 조만간 위 내용을 첨부할 예정입니다. 큰 교회나 부유한 교회가 목표가 아니라, 성경적인 교회요 영혼구원에 집중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사람이 목자입니다. 목자(목녀,목부)는 가정교회의 사역 방향인 영혼구원과 제자양육 중에 제자가 세워진 것을 확인하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는 스승을 따르고 그에게 배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모습-섬김-을 배워서 그대로 하는(섬기는) 사람입니다.

목자들은 섬김의 기쁨을 누립니다. 그러나 많은 수고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목장에 올 목원들을 그리며 밥을 잔뜩 했는데 연락도 없이 목장에 빠지거나 모임직전에 불참 연락이 올 때, 그 밥을 며칠째 먹는 사람이 목자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면 목녀는 또 밥을 합니다. 너무나 수고가 많은 목자를 위한 수련회를 올해 처음 갖고자 합니다. 목자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분가한 목자들의 간증을 듣고 우리지역(충북동) 목자인 이정필목사님의 특강도 듣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목자 수련회를 통해 목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