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세워질 중직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올해에 교회에 중직자들을 세우려고 합니다.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들을 세우려고 합니다. 세 종류의 직분을 다 세울 수도 있고 한두 직분만 세울 수도 있습니다. 임직식은 올해 가을쯤이 될 것입니다. 그전에 거쳐야할 과정들이 잘 진행되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 기도입니다.
중직자들을 선출할 때는 투표에 의해서 민주적으로 세웁니다. 투표과정에서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이 혹 낙심하여 교회에 어려움이 생기곤 합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고, 좋은 분들이 추천되고, 평안하게 투표가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겸손히 섬기려는 마음입니다.
중직자들은 직분이 계급이 아니라 섬김의 은사임을 알아야 합니다. ‘너는 낮고 나는 높다’는 계급의식에서 벗어나야 임직식과 임직 받은 이의 사역과 삶이 은혜롭게 됩니다.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마23:11,막10:42)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분이 중직자가 되어야 하느냐 하면, 우리를 가장 잘 섬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직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은 섬김을 결심해야 합니다.
3. 또 기도입니다.
중직자로 세워진 분들은 자신이 선 줄로 생각 말고 늘 넘어질까 조심하며 기도해야합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교만하게 하고 우리 자신의 힘을 발휘하게 하려고 시험합니다. 그러므로 중직자들은 기도하며 사명을 겸손히 감당하수 있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세워질 중직자들이 겸손의 본을 보이며 사명을 감당하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