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설립 40주년을 앞두고, (5) 선교센터건립 동참
교회설립 40주년 기념 행사 중의 하나로 선교센터 건립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우리교회가 낙도·오지선교는 직접 동참하여 단회적이지만 2011년 이후에 거의 매년 실시해왔습니다.
해외선교는 코로나 이전까지 3번을 다녀왔었습니다.
2013년 말-2014년초에 캄보디아(김동구선교사님)에 처음 다녀왔습니다.
2015년에는 중국의 진뢰자매 가족을 방문하고 백두산을 보고 왔습니다.
2017년에는 태국의 유시형선교사님을 방문하여 대학생전도에 참여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일본의 김태훈선교사님을 방문할까 했는데, 한해 여기되었고, 코로나로 지금까지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올해 여름전후에 일본 단기선교가 실시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필리핀의 안태석 선교사님께서 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도움을 요청해 오고 있습니다. 안선교사님은 침술을 배우셔서 필리핀에서 침술전공으로 학위도 받으셨습니다. 국내에 계실 때는 충북 음성에서 담임목사 사역을 하시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필리핀에도 자주 오가며 침술 의료선교 활동을 해 오셨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주로 병원과 의료센터에서 침술과 간단한 외과적 처치로 의료 사역을 펼치며 환우들이나 가족들을 전도하는 일을 해 오셨습니다. 사역이 확장되면서, 기도하는 중에 ‘선교 센터를 건립해서 사역하여야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겠다’ 여겨져서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시점이었던 지난 가을부터 선교센터를 건립을 시작하여 진행중에 있습니다. 마중물을 붓듯이 선교사님이 먼저 사비를 털어 선교센터를 건립을 시작하셨습니다. 작년 가을에 우리 교회에 수요기도회에 방문하셔서 선교 보고와 후원을 요청하였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올해 연초에 선교구제비 중의 일부인 150만원을 선교사님에게 보내고자 결의하여 3회에 나눠 송금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모든 민족의 증인되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바라고 40주년에 걸맞는 사역을 펼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