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人子) : 사람의 아들, 예수님
12월은 성탄의 계절입니다. 교회력으로는 성탄절이 있는 12월이(성탄4주전 주일) 한 해의 시작입니다. 11월 까지 한 해의 모든 일을 정리하고, 새해와 영원한 소망 되시는 예수님을 기대하며 기다리는(대림절) 기간을 4주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 냅니다. 대림절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대림절 주일에는 촛불을 켜기도 하는 데 그 의미는 아래와 같고, 우리 신앙의 성숙을 위해 아래 주제를 한 주간에 하나씩 실천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주는 기다림과 소망 : 성령충만을 사모하며 내년의 사역을 계획함
둘째주는 말씀에 비추어 회개 : 올해 주신 말씀들과 순종여부, 회개
셋째주는 사랑과 나눔 : 낮은 곳에 있는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함
넷째주는 만남과 화해: 가족과 이웃에 사과와 용서 화해를 청함
성탄절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사람이 되셔서 사람의 아들로 이땅에 오신 초림과 다시 오실 재림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은 영혼구원에 집중합니다(마태복음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래서 성경적 교회를 추구하는 가정교회의 사역의 핵심인 목장에서는 반드시 전도와 선교를 위한 나눔과 기도로 마치게 됩니다.
우리교회에서 올해 성탄을 맞으며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에게 주신 말씀(마28:19-20)을 순종하기 위해 “VIP와 함께하는 당구대회”와 “성탄절, 모노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되셔서 우리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불신 가족과 친구, 이웃을 위해, 낮은 곳으로 내려가 그들을 섬기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