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가야 단기 선교 중입니다.

 코시가야 목장에서 몇 년전부터 “코시가야 목장인데 우리가 코시가야에 한 번은 가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여행경비를 모았다고 합니다. 드디어 3-4년만에 이번 코시가야 센겡다이 그리스도의 교회(김태훈·이명희선교사님)에 단기선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목요일 선발로 3명이 먼저 출발하고 나머지 7명은 금요일에 출국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선교사님 집에서 숙박과 아침식사를 함께 합니다. 아침식사는 이명희 선교사님께서 준비해 주시는 것을 저희 팀원들이 차려서 먹게 됩니다. 점심과 저녁은 주로 매식이나 교회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토요일은 부침개 전도를 하였습니다. 주일인 오늘은 9시예배에서 선교팀원 간증과 제가 설교하고, 11시에는 특송, 선교팀원 간증, 그리고 제가 한 번 더 설교를 합니다. 설교 본문은 에스라6:14-16 기쁨의 교회 건축가 (기쁨으로 교회를 세워가시는 하나님)입니다. 지난주 제가 설교한 내용을 개작해서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을 전합니다. 주일 오후에는 전철역 앞에서 노방찬양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1명 이상의 사람이 센겡다이 그리스도의 교회로 연결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교팀원들이 화목하고 기쁨이 넘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사랑 자매와 김성은 자매는 각각 학교 일과 직장 출근을 위해 오늘 먼저 충주로 돌아가고 나머지 8명은 화요일에 귀국하게 됩니다.)

 

 충주에서도 이대희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은혜로운 예배기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