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2024. 10. 06] 야외예배와 200만 연합예배

충주충현교회 2024. 10. 5. 15:46

 코로나 전에는 10월 경에 야외예배를 드렸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어 다시 연합예배나 야유회를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야외예배를 드리고는 명랑운동회처럼 전체 성도들이 교제할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올 가을에 그렇게 준비해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전에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200만 연합예배입니다. 오늘 설교를 듣고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게 될 것이지만 우리 교단 총회가 “1027200만 연합예배에 동참할 것을 결의를 하였습니다. 1027일에 서울 광화문과 서울역 일대에서 성도들이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의 뜻을 전하며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기도회를 하는 시간입니다. 노회에서도 이 내용을 결의하고 노회 산하 각 교회들이 동참하도록 제가 발의할 예정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나를 왜 노회장으로 일하게 하시나?’ 궁금했었는데 요즘 이유가 있었나 보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200만 연합예배는 1027일에 서울에 광화문, 서울역 등지에 가서 전국교회 성도님들과 연합으로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시간은 2-5시입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건강에 무리가 안 된다면 함께 동참할 수 있길 바랍니다. 건강에 무리가 될 분들은 절대 참여하지 마시고 온라인으로 동참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200만 연합예배는 현장 100만 온라인 100만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포괄적(동성애) 차별금지법은 겉으로 보기에는 인권을 위한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그리고 외국에서 시행된 후에 겪는 일들을 보면 신앙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심각하여, 우리 자녀와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본 뜻대로 전하지 못하게 될 위험이 매우 큰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신앙적인 이유로 이 법에 반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1027일 당일에는 200만 연합예배에 참여하여야 하고, 그 전에는 서명운동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1021일까지 반대 의사를 1차로 법원에 제출하게 됩니다. 연합예배에 동참하지 못하는 분들도 서명지를 가지고 가셔서 이웃이나 지인들에게 서명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서 야외예배를 드릴 때도, 주일 오후에 밖에 나가 예배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운동회를 하고 정리까지 하면 5시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서울로 야외 예배 한 번 더 간다고 생각하시고 많은 동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