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0] 200만 연합예배 참여 노회에서 결의하였습니다.
지난주 월요일(14일) 충북동노회 정기노회에 참여하여 회의를 인도했습니다. 지난주에 기도를 부탁드렸었는데 기도해 주신대로 노회에서 200만 연합예배에 참여하기로 결의를 하였습니다. 노회는 개회예배를 드리고 회의가 시작되는 데 제가 개회예배 설교를 비느하스의 대응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모압의 우상숭배,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이방인과의 음란으로 인해 지도자들이 목메어 달리는 상황에서, 시므리란 남자와 미디안 여인 고스비가 한 장막으로 들어가는 것을 비느하스가 창으로 한 번에 두 남녀를 찔러서 이스라엘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막은 적이 있었습니다.
차별금지법은 각자의 취향대로 성생활, 종교생활 등을 하는 것에 대해 누군가 안 좋게 말을 하였을때, 상대가 기분이 나쁘면, 차별로 규정하여 기분 나쁘게 한 사람을 고발하거나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법입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성경에서, 레위기 18장 등에서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한 것을 누군가 할 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설교하거나 말하거나, 개인이 자신의 신앙적 소신을 밝혀도 그것이 차별금지볍에 저촉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단을 이단이라고 하는데 상대가 기분이 나쁘거나, 동성연애는 하나님이 금하는 것이라고 하여도 상대가 차별이라고 느낀다면 그 법에 저촉이 될 수 있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적인 양심에 따라 신앙생활을 할 수 없도록 우리의 신앙 자유를 억압하는 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표준은 성경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신앙인에게 가장 최고의 권위입니다. 그런데 그 권위를 따를수 없도록 막는다면 우리는 생활과 신앙을 어떻게 제대로 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의 신앙의 자유는 지켜져야 합니다. 우리나라 헌법도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데 이 법은 헌법과도 배치될 수 있는 법이 되므로 절대로 통과되도록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법원 등에서 동성 동반자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주게 결정하는 등 차별금지법이 만들어질 환경을 열어 놓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기도로 막아서야 하는 것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