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2024. 11. 10]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충주충현교회 2024. 11. 9. 15:17

 바쁘게 지나온 한 해가 다시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한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올해는 서립 40주년으로 여러 가지 기념사역이 필쳐지길 기도했습니다.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교회소식 목회자 칼럼에 보시면 올해 1월 7일 주일에 제가 쓴 내용 중에 아래의 내용이 있습니다.

 

  40이 되면 어른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나이라 여겨졌습니다.... 우리 교회가 어른스러운 행사들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어른스러움이란 나자신만 위해살던 삶에서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것이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것이라 생각해서 다른 사람, 다른 교회를 섬기고 돕는 행사를 하고자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5가지 성숙한 행사(우리 중심이 아닌 것)들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1. 국내교회 설립 

 2. 선교센터 건립 동참

 3. 평신도 세미나 개최

 4. 리모델링(식당, 성가대실) 

 5. 선교와 구제 확대였습니다.

 

 올해를 지나오면서 위 5가지 제목이 이루어져 감을 봅니다.

 

 국내교회 설립은 22년~23년 목적헌금을 통해 생명강교회 설립을 도왔고, 올해도 금액이 줄어들긴 했지만 매월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1일에 생명강교회가 예배당 이전을 하게 되었기에 우리 교회에서도 개인적으로, 그리고 교회적으로 지원(100만원)을 하였습니다.

 

 선교센터 건립은 23년 한 해 동안 목적헌금과 선교구제비에서 일부 지원하여 건립을 도왔고 작년 말에 감사하게도 헌당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신도 세미나는 12개 목장 이상이 있어야 하고, 주일 출석 인원 5% 이상 에게 세례 베풀기가 조건인데 작년에 그것이 이루어져서 올해 8월에 우리교회에서 은혜롭게 평신도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목장 숫자는 하반기에 15목장이 되었습니다.

 

 리모델링도 1년 이상 구상하고 계획을 세워 왔었는데, 올해 5월에 리모델링이 완료되었습니다. 노회(4월) 때는 공사중이었지만 임직식(5월)과, 평세(8월)는 새롭게 단장된 식당과 상담실 등에서 손님을 맞기도 하고 성도들의 교제와 상담 교육 등에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선교와 구제는 예수님이 하라고 하신 아름다운 일들입니다. 또한 집사님과 권사님들이 해야 할 본연의 임무이기도 합니다. 올해 선교위원회에 많은 집사님 권사님들이 동참하셔서 실제적인 선교와 구제 사역을 주도해 주시길 기대하였습니다. 선교위원회가 아직 활동하지 않아 10월 말에 당회에서 결정하여 새로운 목장 선교지 2곳을 내년에 지원하게 됩니다. 새충주교회(김용태목사님, 루게릭병), 사량도교회(한삼동목사님)입니다. 그리고 요청이 있어서 1년간 루터교회 목회자 (긴급) 생활비 지원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소액이지만 국원고등학교에 장학금을(50만원) 드렸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여러분도 감사의 제목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10가지 감사의 제목을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장에서 올해 가장 감사했던 것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일에 각 목장 감사제목 10가지를 발표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로 예배를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