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2025. 03. 02] “영혼 구원을 위한 행동” 에 동참 바랍니다.

충주충현교회 2025. 3. 1. 19:17

 지난주 칼럼에 전도하면서 두려움을 갖는 이유와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렀습니다. 그리고 예배당 기도시에 목원들이 함께 기도할 기도제목(1)과 VIP를 위한 기도제목(2)을 예배당 기도회 할 때도 활용 하도록 알려드렸습니다. (홈페이지 목회자 코너 참고)

 

 오늘은 영혼구원을 위한 행동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토요일(어제)에 우리 교회 청년들이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와 건국대 충주 캠퍼스에 전도하려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후 1시에 전도를 하기 위해 전날부터 전도 준비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빼빼로 과자를 사 와서, 신앙 권면 내용이 적힌 비닐에 포장하고, 그 위에 교회이름과 충현청년목장 블로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인쇄하고, 청년 목장인 코시가야와 CEF의 각 목자님의 연락처를 붙여서 전도 물품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교통대와 건국대로 전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주 3월4일부터 새학기가 개강하므로 신입생들이나 방학을 보낸 재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는 시기라고 보고 어제와 내일 오후 1시에 각각 전도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 청년 연합 목장의 전도가 의미 있는 것은 “목장에서 주도해서 전도를 추진한 것”입니다. 가정교회는 목장이 작은 교회의 역할을 하기에 목장에서 결정하면 어떤 사역이든 할 수 있습니다. 외부사역은 담임목사의 허락이 필요합니다만 위험이나 해가 되지 않는 한 거의 허락이 됩니다. 그러므로 청년 연합목장의 연합수련회나 연합전도가 목장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귀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성도라면 누구나 전도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텐데 그것을 떨쳐 버리고 실제로 전도하는 용기를 낸 것이 멋집니다. 작은 일이지만 순종할 때 신앙은 살아나고 활력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각 목장에서는 전도에 대한 마음이 있는 분이 그 마음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목원들의 동의를 얻어 목장이 전도하는 날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전도의 방법은 목원의 VIP를 방문할 수도 있고, 가족을 위한 선물을 함께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야외에서 목장모임을 할 때 초대할 수도 있고 목원들끼리 예배당 기도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전도 행동”에 동참하셔서 기쁨넘치는 신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