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2025. 03. 16] 전교인 수련회를 준비 중입니다.

충주충현교회 2025. 3. 15. 12:55

 코로나 전에는 거의 매년 전교인 야외예배나 수양회를 진행했었습니다. 야외예배때 무술공원에 가서 식사하고 예배도 드리고 게임도 했었습니다. 수양회 때는 계명산 자연휴양림의 사과나무집을 빌려서 1박을 하며 큰 드럼통으로 만든 그릴에 고기를 구워 먹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고 가정교회를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토론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전교인 수련회를 올 해 하고자 합니다. 전교인 수련회는 목장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서 교제하고 단합하는 시간입니다. 목장모임을 통해 영혼구원에 집중하다보면 교회 전체적인 교제의 기회가 적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겹줄기도회나 연합교회 사역을 통해 다른 목장의 목원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교인 수련회 같은 행사를 통해 교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전교인 수련회는 6월초 경에 실시하려고 합니다. 아마 오늘 준비위원 모임과 초원모임에서 시간과 장소가 확정될 것 같습니다.

 

 전교인 수련회에서 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은 식사와 게임이 주를 이룹니다. 수련회에서 하게 될 게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거의 매년 우리 교회 수련회 때 했던 것인데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된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아래 게임들을 할 수 있습니다.

 

 신발 농구 : 각자 자기 신발을 발로 던져 멀리 있는 바구니에 많이 넣기.

 스피드 퀴즈 : 말이나 행동으로 제시어를 설명하고 다른 사람이 맞추는 것

 단체 줄넘기 : 7-8명이 동시에 줄넘기를 하여 많은 횟수를 넘는 것.

 풍선 터뜨리기 : 둘이 등지고 풍선을 빨리 터뜨림.

 제기 차기 : 개인 혹은 단체로 많이 차기

 투호 : 연세 많으신 분도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많이 투입하면 됨

 안고 일어서기 : 부부 혹은 목원이 21조로 한 사람을 안고 앉았다 일어섬

 23: 소품을 구입해서 발이 좀 더 편하게 하려 합니다.

 

 이렇게 게임 프로그램을 구상중인데 재미있고 유익한 것이 있으면 목자님에게 추천해 주시면 준비위원들이 적극 반영하여 교회를 유익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장소와 식사등 기본적인 의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가장 적절한 장소가 선택되도록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VIP를 초대하기 정말 좋은 행사이니 VIP 초대에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