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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9. 13] 고난의 이유? (안국철 목사)

오래전에 일입니다. 제가 잘 아는 분이 50대에 남편을 잃었습니다. 몇년간 투병 끝에 떠난 자리여서 많은 사람들이 슬퍼했고 미망인의 상심은 말로 다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그분의 언니가 가만히 앉아 있다가 한마디를 했습니다. "나도 살잖아!" 이분은 결혼을 앞두고 약혼자를 사고로 잃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고난이 오면 이유를 찾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연단하시는거야" "이런 죄를 지어서 죄값을 받는거야" 등등.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부러 고난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악한 영이 우리를 덫으로 몰아 넣을 수는 있습니다. 고난 당한 사람에게 고난의 이유를 말하는 것은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이유를 찾을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목회자 코너 2026.09.12

[2026. 09. 06] 추석 전에 천국 가족이 되십시오.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은 가족을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부모님의 재가로 인해 이복형제들이 있습니다. 다행히 신앙들이었기에 이복형제들과 비교적 평온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명절이면 속이 시끄러운 가족들도 있습니다. 가족간에 대접과 푸대접, 욕심과 분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가족은 우리가 생명이 유지되는 한 우리가 소속하게 됩니다. 좋든 싫든 한평생 함께 가는 것이 가족입니다. 그러므로 추석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하면 생명이 마치기 전에 더 평안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기도하며, 내가 할 일을 찾아서 역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땅의 우리 가족은 죽을 때 까지 함께 하게 됩니다...

목회자 코너 2026.09.05

[2026. 08. 30] 예수원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올 여름은 특히 더웠던 것 같은데 2주 전부터 더위가 한층 누그러진 것 같습니다. 저희 아들이 올해 일을 하게 되어 토요일 저녁까지 근무라 휴가 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끔 자격증시험을 치룬다고 휴가를 내어 토요일에 충주를 다녀가곤 해서, 사회초년생의 과업을 달성하느라 이번 여름에는 가족휴가도 함께 가지 못했습니다. 딸만 데리고 전라도 신안에 다녀왔는 데 8월 11일 주간의 낮 온도가 34.5도 까지 오르는 때였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곳이 절로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영적으로도 쉼과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생각이 났습니다. 얼마 전에 박정원 장로님이 ‘예수원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더위가 조금 꺽일 것 같은 날로 성도들과 함께 예수원에 가는 일정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

목회자 코너 202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