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32

구제를 어떻게 할까?

구제는 예수님께서 향유 옥합을 깨뜨린 여인을 언급하실 때도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 곁에 있을 것이니 언제라도 도우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요12:8) 신약교회 초기의 예루살렘교회가 믿지 않는 이들에게 칭송을 받은 것은 그들이 종교적으로 열심이어서가 아니라 구제가 원인이었습니다. 교회의 구제는 당연한 책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를 볼 때 구제의 여부로 호불호의 중요한 기준을 삼기도 합니다. 성도들도 교회가 구제를 많이 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교회의 책임과 바람을 실행하는 것은 좋은 일이 분명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변에 구제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1)개인이 돕고, 2)목장에서 돕고, 3) 목자님에게 말씀해서 연합교회 차원에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

목회자 코너 202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