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웬만하면 교회마다 새신자 반을 운영합니다. 그 기간은 3주에서 12주까지 진행되곤 합니다. 초대교회 때는 세례 교육을 위해 2년 동안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나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2018년에 가정교회로 전환하고 나서 새가족 등록을 생명의 삶을 수료한 사람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생명의 삶을 수강하게 되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도 교회의 교인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이기에 반드시 예수님을 영접해야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삶을 수강하는 중에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여야 교회가 되기에 생명의 삶을 수강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정교회에서는 전도가 분업화 됩니다. 목원은 VIP를 목장에 데려오면 됩니다. 목자는 절 섬겨서 VIP를 예수영접모임과 생명의 삶을 수강하게 하면 됩니다. 목사는 예수영접모임과 생명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전합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삶을 수강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였는지 확인이 안 되기에 우리 교회의 일원으로 영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둘째, 생명의 삶을 수강하게 되면 신앙의 체계와 교회 생활의 방향이 확실하게 세워집니다. 다른 교회를 다니다가 오신 분들은 본인이 다녔던 교회와 우리 교회를 늘 비교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에 등록 요청을 하시기 전에 우리 교회가 어떤 것을 추구하는지를 알고 교회 등록 여부나 계속 교회를 다닐지를 정하시는 것이 지혜로울 것입니다. 본인이 기대하는 바를 우리 교회가 채워줄 의향이 없는데 ‘내가 원하던 것을 왜 안 해주나?’ 한다면 누가 그 마음을 이해를 해 주겠습니까? 그러므로 생명의 삶을 수강하시면서 우리 교회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고 교회 등록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2018년 이전부터 교회에 다니고 계시는 성도님들은 이전에 행복의 삶이나 40일 말씀 양육 등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은 개인의 신앙을 점검할 기회가 잘 없으셨을 것입니다. ‘주일예배만 출석하면 신앙생활 잘 하는 게 아니겠나?’ 생각하며 유튜브 등에 떠도는 이야기나 자신이 해온 신앙관습을 신앙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면 자신의 신앙체계를 성경적으로 점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해라도 일찍 생명의 삶을 공부해야 우리 교회에서 더 의미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생명의 삶은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줍니다.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생명의 삶이기에 관계가 회복되는 복이 주어 집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는 성도들이 행복하게 신앙생활 하기 바라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주보 1면에도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그냥 교회만 다니지 말고 행복한 교회 생활을 하려면 생명의 삶을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3월 마지막 주일(30일) 오후 1시10분에 생명의 삶이 개강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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