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모임은 축소하고 가급적 소그룹으로 모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예배회복의 날을 맞아 오늘부터 예배당 예배로 회복합니다. 그러나 대중이 함께 식사하는 것은 아직 재개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일날 점심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안전한 방법을 찾고 있긴 합니다만...
그러다보니 성도의 교제가 단절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함께 식사하며 담소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없어 답답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규모의 교제는 방역을 위해 하지 않고, 가급적 모임을 축소해서 소그룹으로만 교제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해서 6월부터 목장모임을 목장의 결정에 다라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게 여겨졌습니다.
각 목장에서는 자체적으로 협의를 거쳐, 방역에 힘쓰며, 목장모임을 재개 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6월중에 목장분가식과 목자 임명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지 않고 적은 숫자가 모이기 위해서라도 큰 목장은 분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이미 2월말에 예비목자들을 제가 1차적으로 면담하여 지난 3월에 분가하려다가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어 왔습니다. 오히려 대그룹보다 소그룹으로 모여야 하는 지금이 더 목장분가가 필요한 시기라 여겨집니다.
모든 목원들이 함께 기도하며 방역에 힘쓰면서 목장모임을 통한 성도의 교제와 영혼구원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장분가(목자임명)식의 일정은 6월 21일(주일)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자님들과 6월7일에 의논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