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아내는 지금 전주 기쁨넘치는교회의 선교사(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저녁의 줌(ZOOM) 점검 모임부터 시작해서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줌으로 하루 종일 강의와 간증을 들었습니다. 은혜롭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 저녁에 전북 전주로 이동하였습니다.
코로나이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같지만, 코로나이기에 강의는 안전하게 비접촉 줌으로 하고, 방역수칙은 정부 권고안 보다 더 강화하여 지키며 주일예배를 진행하며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줌으로 목장모임도 탐방하였습니다. 저희는 청년목장을 탐방하였습니다.
목장모임을 줌으로 탐방하며 손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장모임을 열어주고, 담담히 진행하는 모습에 고마웠습니다. 진솔한 나눔과 교통사고가 나서(가해자 입장) 모임에 참석지 못하고, 계속 어려움 가운데 있는 목원이 낙심하지 않고 어려움을 잘 극복하도록 하기 위한 눈물의 기도를 보며 '저렇게 가족이 되어가는 것이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청년들에게 ‘목장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질문했는데, 그에 대한 답은, ①목녀님이 해주시는 음식(파스타등), ②나눔에서 자기가 한 말에 대해 다른 목원이 해주는 이야기(격려 등)를 해 주는 것, 그리고 ③무슨 일이 있을 때 달려와 주는 목자목녀님 때문에 즐겁고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겉은 허술해 보일지 몰라도 속은 상당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련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성경적 교회를 향해 작은 걸음을 쉬지 않고 내딛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살면 인생낙오라고 생각하는 거짓에 속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씀대로 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인지를 잘 보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도 성경적인 교회를 행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다행스럽고 자랑스럽고 감사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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