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목자 임명식이 있습니다.

 다음주일(15일) 11시 예배 중에 목자임명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2020년 6월21일에 인도목장이 문경동로, 개척, 인도목장으로 분가되었고 영주좌석목장이 캄보디아 목장에서 분가되었습니다.

그 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목자를 임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목자가 임명되는 목장은 웨스트민스터목장이며 작년 연말에 우리 교회로 다시 오게된 노경섭 김혜원 부부가 목자목녀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노경섭형제는 우리 교회가 2018년 가정교회로 전환하기 전인 2017년에 청년목장의 목자로 섬겼던 적이 있습니다. 2018년에 결혼을 하고 대구로 가서 군인으로 계속 복무하다가 작년에 전역을 하고, 연말에 우리 교회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6개월 정도 목원으로 생활하다가 이번에 목자로 다시 임명받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에서는 교회의 존재목적을 예수님의 지상명령 성취에 둡니다. 그래서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을 교회의 존재 목적으로 삼습니다. 영혼 구원은 세례를 받게 하는 것이고, 제자 양육은 목자를 양육하는 것입니다.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닮은 사람을 세우는 것이 제자를 세우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구원을 얻고 한 사람이 목자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 기쁜 일입니다.

다음주일에 목자와 목녀가 되는 사람들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많은 목자들이 생겨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