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 1일 “교회론” 수련회

 교회의 중직자를 세우는 것을 교회가 안정되고 힘 있는 사역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우리 교회의 사역은 가정교회의 세축 네기둥의 네 기둥 중의 하나인 목회자와 평신도의 성경적 사역 구분에 따라 하고자 합니다. 엡4:11-12절에 있는 것처럼 목회자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 일을 하고,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며(행6장) 리더쉽을 발휘하는 일을 합니다. 성도들은 교회를 세우며 봉사의 일(목양)을 합니다(엡4:12). 그래서 중직자는 목양을 하며, 섬기는 일을 하는 성도들 가운데에서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제자들 중에 크고자 하는 사람이나 으뜸이 될 사람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말씀하셨습니다. 마20:25-27에 보면,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교회에 이루어 지도록, 섬기는 사람, 교회를 세우며 봉사의 일(목양)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중직자들이 많이 세워지길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에 대해서 공부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해서 당회에서 의논하여 3월 마지막 주일(26일)에 전교인 수련회로 교회론 세미나를 들으려고 합니다. 제가 연초에 제천 제자교회에서 임직식에 참여했다가 권면을 해주신 증경총회장 황승기목사님을 뵙게 되어, 임직식 후에 연락드려 교회론 설교와 세미나를 부탁드렸습니다. 연세가 많은 목사님이시지만 흔쾌히 수락해 주셨습니다. 전교인 수련회이므로 우리 교회 교인은 모두 참여해서 성경적인 직분과 교회에 대한 유익한 배움이 있기를 바라고, 건강한 직분자들이 많이 세워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