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목장 심방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태국목장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태국목장은 올해부터 양경모장로님과 백복현권사님께서 목자목녀로 섬겨주고 계십니다.
태국목장의 심방은 지난주 목회자 코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김용순 권사님께서 가정을 열어 심방을 요청하셨습니다. 그래서 김권사님 가정에서 모여서 간단하게 예배하고, 감사제목 나누기를 하는 것까지 제가 참석했습니다.
개인사정이 있는 한 분 외에는 모든 목원들이 참여하였고, 집에 모여서 교제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태국목장은 가정에서 한번 모이기가 쉽지 않은 목장입니다. 목자목녀님도 원주에서 나오셔야 하고, 대부분의 목원들이 연로하셔서 이동이 쉽지 않은 목장입니다. 그럼에도 탄금대에서 걸어서 오신 분도 계시고, 이마트에서 교회까지 걸어와서 교회차로 이동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모여서는 함께 식사를 하고 나눔을 하였습니다. 목장에서 식사를 같이 하는 이유는 “가장 오래된 새 교회”를 통해 아시게 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손님은 간식을 나누고, 식구는 밥을 같이 먹는 우리 문화에서는 최소한 식사를 함께 하므로, 교회가 하나님의 가족임을 믿는 믿음을 행동으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번 봄 목장 심방 때는 평소 개방하지 않았던 가정들이 가정개방을 잘 연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자원함과 기쁨으로 하는 것이니 억지로는 하지 마시고 기쁨으로 하실 분들은 목장심방 가정개방을 목자님에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에 올렸던 목장심방 모임 순서를 다시 한번 올려 드립니다.
1) 찬양을 하나 정도로 줄이고
2) 담임목사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확보하시면 됩니다.
3) 감사제목 나눌 때 까지는 기존의 순서대로 하고,
4) 감사제목 나누기와 담임목사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5) 담임목사가 자리를 떠나면 목원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하고 전도와 선교를 위한 나눔과 기도를 하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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