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감사)부흥회가 1월28-30일에서 1월31일(주일)-2월1일(화) 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강사이신 오명교목사님께서 다른 교회에 예약하셨던 부흥회가 취소되어 비는 시간이 생겼다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생명의 삶을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중인데 28(목)-30일(토)은 생명의 삶과 겹쳐서 휴강하고 부흥회를 진행하려 하였습니다. 이번에 생명의 삶은 수강자들이 한 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코시가야 목장입니다. 그래서 학생들도 다수 수강하므로 학기를 개강하는 3월까지 강의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오명교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부흥회 시간을 옮길 수 있다고 해주셔서, 다행스럽게 주일 저녁(1월31일) 부터 화요일(2월2일) 저녁까지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부흥회를 준비하면서 장단점을 좀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1. 교회에 모이지 않고 줌으로 진행하므로 집에서 들을 수 있다.
2. 강사님을 모시고 접대해야 하는 부담도 없다.
3. 차량, 찬양팀 등 따로 수고해야 하는 부분도 없다.
그리고 단점은,
1. 함께 모여 참여하지 못해, 함께 모일 때 생기는 힘을 얻지는 못한다.
2. 강사님을 섬기거나, 봉사하지 못하여, 섬김과 축복의 기회가 없다.
3. 줌을 활용하지 못하는 성도들의 참여가 어렵다. 등입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부흥회입니다. 그러나 최대의 유익을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목장에서 줌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연습해 주시면 부흥회도 잘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7월에 최영기목사님의 가정교회부흥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급적 이번 감사부흥회에 많이 참여하여 은혜와 복을 누리시고 7월에도 큰 은혜를 받기를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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