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주일 기념 특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십시오.

 이번주에 성령강림주일 기념 특별 새벽기도회가 있습니다. 성령강림주일을 기념해서 특별새벽기도회를 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 맥추감사주일을 앞두고 기도회를 하기는 했었습니다. 올해는 맥추감사주일과 성령강림주일 사이에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려고합니다.

 

 주제는 성령론입니다. 삼위일체에 대해서 그리고 성령님에 대해서 믿음을 가지고 신앙도 고백하지만, 하나님, 예수님에 대한 것에 비교해 볼 때 성령님에 대해서는 실제 신앙생활에서 잘 모르고 있거나 오해 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일단은 무관심하거나, 반대로 지식적으로 알지만 실제 삶에는 관계없는 분으로 여기며 살아가곤 합니다. 즉 ‘나는 예수님을 믿으니 구원받았고, 교회 잘 다니다가 언젠가 죽으면 천국에 간다.’ 이 정도가 자신의 신앙생활의 전부로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신앙을 실천적 무신론이라고 합니다. 주일날 예배 정도는 잘 참여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무신론자처럼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 신앙을 가지고 산다면 그 특징은 이것입니다. 기쁨과 평안 감사가 없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천적 무신론자로 살아갑니다. 기쁨 없이 평안 없이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극복하고 기쁨이 넘치고 평안이 넘치며 고난 중에도 복음을 전하며 환란 중에도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기쁨이 없이, 세상에 물들어, 불안 가운데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 가운데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이번 특별 새벽 새겹줄 기도회에 참여하셔서 성령님에 대해 배우시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기쁨과 평안이 충만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요일별 설교 제목입니다.

 

월요일 “교회의 참된 정체성” : 우리 교회는 참된 교회인가?

화요일 “성령을 따라 행하라”

수요일 “영적 분별의 세가지 기준”

목요일 “생명의 성령”

금요일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