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아침에 원정민, 김성은 두 사람과 함께 증평 찬송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두 사람은 평신도세미나(평세)에 등록하였기에 참석을 위해서 증평에 갔습니다. 저는 다음 달에 있을 우리 교회 평세를 앞두고 다른 교회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 배우기 위해서 하루 일정으로 증평에 갔습니다.
증평 찬송교회에 갔더니 가정교회사역원 한국 원장이신 이경준목사님께서 와계셨습니다. 이경준 원장님은 평세를 처음 주최하는 교회에서 세축과 네기둥을 강의해 주십니다. 우리 교회도 평세를 처음 개최하는 교회라 다음 달에 오실 예정이므로 인사를 드리고, 다음 달 주최교회 목사임을 알려드렸습니다.
증평 찬송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하며 느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식사 부분은, 점심때는 육회비빔밥, 저녁에는 갈비탕을 준비했습니다. 새로 원주 아울렛에 가서 구입한 하얀색 식기 세트와 검은색 사각 쟁반(트레이)에 몇 가지 반찬과 함께 담아서 주었습니다. 정갈하고 정성스런 음식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 간식은 환영 음료를 준비하여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주문 받아서 주고 휴게실에서 점심식사를 기다리게 했는데, 환대받는 기분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3) 도착 안내는 주차, 접수 확인 및, 명찰과 교재 가방 배분, 짐 옮겨주기, 환영 음료를 받는 휴게실로 안내 등을 해 주어 역시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4) 시작 시간이 되어 강의실로 이동하니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찬양 후에 진행자가 참석자 소개와 담임목사님의 환영사, 진행자의 광고 등을 하고 이경준 원장님의 첫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진행은 진행표를 세분화하여 하고 있었는데 준비성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들었습니다.
저는 저녁식사 후 첫 번째 간증자의 간증까지 듣고 기차를 타고 복귀했습니다. 복귀하며 드는 생각은 1) 각 팀장을 돕는 인원들이 잘 배치 되어야 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식사 같은 경우 (그릇 등의)준비부, 조리부, 서빙부, 설거지부 등이 나누어져 있어야겠고 특히 서빙부는 부지런히 손님들의 필요를 채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간식부는 상시 간식과 환영간식, 휴식시 간식을 각각 나눠서 관리하고 쉬는 시간마다 상시 간식과 휴식 간식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목장탐방이 있으므로, 적어도 평세 한 주 전까지는 모든 준비가 마쳐지고 상할 염려가 있는 것만 해당 주에 작업해서 식사와 간식으로 나오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세 위해 계속 금식하며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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