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춘목사님을 네 번째로 모시고 부흥회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 부흥회는 우리교회가 평신도세미나(평세)를 앞두고 힘을 얻기 위해서 요청을 드렸습니다.
이번 평세 대비 부흥회는 시간이 너무나 빨리 가는 듯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약한 부분을 하나 하나 보수하고 지탱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부흥회 였습니다. “감사하고 싶은 교회 자랑하고 싶은 교회”라는 주제로 격려 사랑 복종 낙심말기에 대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신앙생활하며 꼭 필요한 주제들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힘을 얻고 헌신의 동기가 생기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도님들이 환하게 웃으며 말씀을 듣고 밝은 얼굴로 돌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부흥회를 마치고 다음날 바로 말씀묵상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목요일 저녁과 금요일 저녁에 간증과 설교 목장시연을 통해 깊이 있는 나눔이 말씀을 근거로 되었습니다. 나눔의 수준이 인간의 죄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깊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보여주기 위한(시연) 나눔이었지만 그 깊이가 상당해서 듣고 보는 이로하여금 감동과 공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각자의 죄악된 인생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말씀 앞에서 해석하려는 열심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누군가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소문날까봐 전전긍긍하는 것과 너무나 차이가 나는 나눔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연약한 모습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품고 그 사람이 잘되기를 응원하며 품어주는 성숙한 모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이유가 바로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누리고 나누기 위한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목장에서 일어나야 할 일을 제대로 보게 된 것 같아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식사를 우리들 교회 선교팀에서 제공해 주셨고, 토요일 점심은 우리교회에서 준비해서 섬겨드렸습니다. 서로 섬김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도 준비해 와서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고 들었습니다. 교 회이기에 서로의 잘됨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한 주간 내내, 그리고 오늘까지 7일간 교회에 오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너무나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쁘고 배움이 되고 도움이 되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목회자 코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07. 28] 낙도선교에서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0) | 2024.07.27 |
---|---|
평신도세미나를 위해 계속(금식하며) 기도해 주세요~ (0) | 2024.07.20 |
부흥회와 말씀 묵상 세미나에 참여 바랍니다. (0) | 2024.07.06 |
가정교회 부흥회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0) | 2024.06.29 |
평신도 세미나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3) (0) | 2024.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