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박정원장로님, 이칠영집사님 등 여러분이 페인트칠을 하고 바닥 데코타일을 새로 깔고 임정숙 권사님 등 여러분이 주방 바닥 청소 등을 하였습니다. 강복수집사님과 심재광집사님은 새로 산 갓등과 유난형권사님이 기증해주신 레일등을 달았습니다.
사실 식당까지는 단장을 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복도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을 때 식당 테이블을 무명으로 기증해 주셔서 테이블을 설치하고 나니 식당 벽과 바닥이 상대적으로 어둡고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식당 바닥을 깨끗이 하려고 청소업체를 불러보니 돈을 들여 청소를 하여도 별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럴바에야 우리가 두어 번 청소해 보자’란 생각이 들어 제직회에서 의논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청소업체에서도 안된다는데 우리가 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생각이 되었고, 청소업체에서 언급했던 데코타일 쪽으로 생각을 틀게 되었습니다. 쉬는 날도 없이 출근하다시피한 장로님과 여러분의 헌신과 기증 지원으로 예배당 단장을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예배후에 목장별로 정해진 청소만 하면 손님맞을 준비가 끝납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분들의 얼굴이 마음속에 떠오르며 제가 설교에서 언급한적 있는 영화 설리에서 허드슨강에 불시착했지만 155명 모두 생존했던 비행기의 기장 설렌버그(설리)의 말이 스쳐지나갑니다. “저 혼자가 아니라, 모두 함께 이뤄낸 일입니다.”
'목회자 코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 기도, 헌신, 간증의 연관성 (0) | 2019.10.27 |
---|---|
노회가 잘 끝나서 감사합니다. (0) | 2019.10.20 |
무너진 기도를 다시 쌓을 때 (0) | 2019.10.06 |
추수감사절과 영혼추수 (0) | 2019.09.29 |
생명의 삶을 수강하세요. (0) | 2019.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