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이춘자 권사님에게 읽어드린 성경구절들

충주충현교회 2019. 12. 8. 16:16

 지난 수요일오전에 용인 호스피스요양원(샘물의 집)에 계신 이춘자 권사님을 성도님들과 같이 가서 뵈었습니다. 많이 여위시고 의사소통이 거의 안 되시는 권사님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모두 고마움과 힘내시라는 말과 기도를 드리고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마음에 품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금요일 아침에, 이춘자 권사님을 한 번 더 방문해서 마지막 가시는 길에 말씀으로 힘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아침 일찍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그때 읽어드린 성경구절들과 설명입니다.


시편231~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권사님을 지금까지 인도하셨고 영원한 천국으로도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사야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지금도 하나님께서 권사님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4:1-4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 예수님께서 거처를 예비해 두고 계십니다. 그곳에 가는 것입니다.”

요한일서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권사님 마음에 예수님이 계시므로 권사님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마음으로 예수님을 꼭 붙드시기 바랍니다.”

요한계시록21: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권사님 영원한 천국은 눈물, 질병, 고통이 없습니다. 천국을 소망하시며 예수님 굳게 붙드시기 바랍니다.”


 이춘자 권사님은 그날(금요일) 저녁 8시에 그리던 본향에 영광스럽게 입성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