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 서울에서 신년하례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우리 교단의 총회 임원들과 각 상비부장들 그리고 166개 노회의 노회장들이 모여 한 해의 일을 시작하며 예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총회의 신년하례회를 참석하는 것이기도 하고 아마도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총회 신년하례회가 될 것 같아서 배우는 마음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순서를 마치고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경기노회장님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처음 보는 얼굴이라 가벼운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경기노회장이라고 해서 경기도 어디에서 오셨냐고 물었더니 종로에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경기노회는 우리나라의 첫 번째로 생긴 지역 노회라고 알려주셨고 첫 노회장이 언더우드 선교사님이라고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