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목요일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저희 아내와 출타합니다. 컨퍼런스는 봄과 가을에 열립니다. 속성으로 삶공부를 배우고, 수요일 오후에는 지역의 목회자 부부의 쉼의 시간도 가집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두 번에 걸쳐서 6겹줄 기도회라는 일종의 목장모임을 합니다. 3가정 6명이 모여서 가정교회를 하면서 힘들었던 것을 나누고, 컨퍼런스를 통해 도움받았거나 현재 목회 가운데 도움을 받고 싶은 것을 나누게 됩니다. 가정교회는 섬김의 리더쉽을 발휘합니다. 담임목사는 섬기는 리더쉽으로 세 축이 잘 돌아가도록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세 축은 목장모임, 주일연합 예배, 삶공부입니다. 섬기는 리더쉽으로 열심히 섬기다 보면 목회자도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1년에 두 번은 재충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