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오늘부터 헌신기도대가 운영됩니다.

충주충현교회 2018. 7. 29. 17:06

 목회칼럼을 통해 두 번 정도 말씀드린 헌신기도대가 오늘부터 운영됩니다. 목회자의 기도를 원하는 분이나, 설교나 묵상을 통해 결단한 것이 있는 분이 목회자의 기도를 원할 경우, 헌신기도카드에 기록하셔서 성찬상 위에 있는 헌신기도함 하단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가 기도해 드립니다.

 

헌신기도는 하나님 앞에 개인적으로 결단과 도움의 마음을 아뢰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개인에게 있어서는 매우 엄숙하고, 간절하며,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이 방해되지 않도록 다른 성도님들은 예배실 밖에서 교제해주시기 바라며, 예배팀도 송영 이후에 조용히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헌신기도시간에는 배경음악을 틀고 목회자가 안수하며 기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목회자의 기도 후에 더 기도하실 분들은 앉아서 더 기도하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예배는 반응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나 베푸신 은혜에 대해서 인간이 반응하는 것이 예배라는 뜻입니다. 그 반응이 감사일수도 있고 찬양일수도 있고 헌금일수도 있고 헌신일수도 있습니다. 은혜로운 예배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만 아니라, 그 은혜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 있을 때 은혜로운 예배가 될 것입니다. 헌신기도대가 그런 반응의 한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일상에서 개인적으로 삶을 통해 하나님께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런 결심이 실현되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고자 하는 것이니 헌신기도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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