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전도 맛집

 2018년, 도서출판 새세대에서 나온 “모든 사람을 위한 가족전도” 김선일저,책에서 보면 2014년 6월~10월에 걸쳐 267명을 대상으로 최근 10년 이내 회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2014년은 2005년부터 기독교 인구 감소가 시작된 이후 10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즉 기독교 인구가 감소하는 때에 전도된 사람들이 어떻게 전도가 되었나를 조사한 연구인 것입니다. 17개의 질문 중 “당신을 기독교 신앙으로 인도하거나 도움을 준 사람은 누구였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아래와 같은 답을 하였습니다.

 

 친구(20%), 부모(15%), 형제자매(11%), 친척(9%), 배우자(4%)

 

 친구가 20%입니다. 그리고 부모, 형제자매의 수치를 합하면 26%이고, 친척까지 합하면 35%가 됩니다. 배우자는 4%로 나왔습니다. 배우자 비율을 제외하더라도 부모, 형제자매, 친척을 통해 기독교 신앙을 갖는 사람들이 35%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친구가 친구를, 부모가 자녀를, 형제자매를, 친척을 전도할 때 높은 전도의 확률을 가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책에서 제안하는 전도의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는 전도하는 사람의 삶의 변화입니다. 부모를 통해 전도된 예 중의 하나는, 신앙에 대해 적대적이고 어머니의 생각이나 정치적 견해와 가치관에 대해 논쟁적이던 딸의 변화에 대해 기록입니다. 그 핵심은 바로 “엄마가 달라졌어”입니다. 사사건건 딸의 가치관이나 불신앙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다그치던 것을 멈추고, 성품에 대한 책을 읽고, 기도하며 딸과의 소통에 더 우선순위를 두자 딸이 엄마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나 교회갈래”라고 먼저 이야기를 한 예를 소개합니다.

 

 물론 전도는 성령의 권능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사람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 전도는 바로 우리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요즘 수요기도회에서 가족전도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족전도를 위해 성령의 권능을 받고 싶은 분들은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