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 살아가기를 소원하십니다. 영혼구원이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예수님을 구주님으로 믿도록 하는 일에 우리가 쓰임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가정교회의 영혼구원은 기존의 전도 방식과 다릅니다. 기존 교회의 전도는 총동원 전도방식입니다. 만나는 사람 누구나 먼저 교회로 데려 나오는 방식입니다. 그러다보니 전도주일이 되면 다른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내 얼굴 봐서 우리교회에 한 번만 가 달라”고 애원하는 이들까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한 두주 나오고는 사라집니다. 양육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체면치레는 했으니 더 나가지 않습니다. 체면치레로 교회 나가주는 것, 그것은 가정교회에서 말하는 영혼구원이 아닙니다. 가정교회에서는 어떻게 영혼구원을 할까요?
1. 가정교회는 불신자(VIP,브이아이피)를 목장으로 먼저 초대합니다. 그곳에서 함께 식사를 대접하고 삶을 나누며, 교회에 대한 오해와 목회자에 대한 편견, 그리고 신앙에 대한 회의를 씻게 합니다. 불신자를 목장에 초대하는 일은 목원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5명 정도의 목장 VIP명단을 가지고 목장에서는 매주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불신자가 초대되면 불신자 중심으로, 목장 순서를 변경하여 영적 순서를 최대한 줄이고, 처음 온 사람의 이야기를 주로 듣고 그의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으로 2-3주를 보내게 됩니다.
2. 목장에 들어온 전도대상자에게 그 다음에 해 주어야 하는 일은 예수영접 모임에 참여하게 하는 일입니다. 예수영접모임은 영적 탄생의 놀라운 축복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예수영접모임에서 예수님을 영접해야 믿음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한 사람이 영적으로 태어나는 (거듭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하도록 하는 일은 목자의 역할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5년, 10년도 교회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의 특징은 믿음이 자라지 않고 제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자랄 수는 없는 것이니 당연하겠지요. (먼저 모든 목자·목녀들이 반드시 이 모임에 참여해서 그 능력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담임목사는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불신자나 새가족(다른 교회 다닌 분)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돕고, 생명의 삶을 통해 신앙의 가장 중요한 내용을 알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영혼구원(전도)에 있어서 주일예배 출석보다 목장이 우선입니다. 그래야 정착이 되고 진짜 영혼구원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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